타인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요?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떤 별명으로 불리나요?
자신을 잘 나타내는 색깔/동물로 표현해주세요.
[타인의 평가, 별명 질문]
위 질문은 다소 가벼운 주제인 만큼 많은 면접에서 자주 나올 수 있는 질문입니다. 다양한 질문의 형태가 있지만 공통점은 타인의 입장에서 지원자가 어떠한 평가를 받는지를 물어보는 것으로 즉, 자신을 스스로 바라본 주관적인 모습이 아니라 남들이 보는 객관적인 모습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입니다.
실제 친구나 가족들로부터 들었던 긍정적인 평가가 무엇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면 고민을 잘 들어준다, 의견충돌 상황에서 중재를 잘 한다, 매사에 긍정적이다, 침착하다, 박학다식하다와 같은 평가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본인이 받았던 평가들 중에서 동의하는 주제를 정하고 왜 그러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 왜 그렇게 행동해왔는지에 대해 정리한다면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답변 예시]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떤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실제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답변과 그렇지 못한 답변의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시1) 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센스쟁이라고 불립니다. 친구나 가족들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알아서 가져다 줄 때가 많아서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평소에 주변사람들이 편한 상태로 있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눈빛과 같은 비언어적 행동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주변사람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있는지 쉽게 캐치해낼 수 있어 이러한 별명이 생긴 것 같습니다.
예시2) 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말이라고 불립니다.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변 친구들이 이렇게 부르는데, 다른 면으로는 제가 목표를 정하면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이런 별명을 붙여준 것 같습니다.
첫번째 예시는 본인에 대한 평가와 그것을 납득할 수 있을 만한 근거를 설명하였습니다. 어느정도 신뢰가 가는 답변이기 때문에 입사해서도 동일하게 일하는 모습을 연상케하므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예시처럼 단순히 어떤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지는 면접관의 관심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지원자에게 왜 이러한 별명이 붙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본인이 판단해서 말한다면 평가에 신뢰가 갈 수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건, 타인이 지원자를 왜 그렇게 부르는지에 대한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입니다.
tip!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 질문에 대비해 본인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준비하지 않는다면 면접에서 보여주려던 나의 모습과 타인이 보는 모습을 모순적으로 대답을 하는 불리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나의 모습이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공대생 취업] - 마지막 할 말 - 면접 질문 답변 방법
마지막 할 말 - 면접 질문 답변 방법
[마지막 할 말] 어느 면접에서든지 끝나기 전에 지원자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지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지원자 입장에서 무엇을 말해야 유리할 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
noivuvu.com
'공대생 취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할 말 - 면접 질문 답변 방법 (0) | 2023.08.07 |
---|---|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잘쓰는법 (feat. 합격 사례) (0) | 2023.08.01 |
공백기 질문 - 면접 질문 답변 방법 (0) | 2023.07.15 |
학점 질문 - 면접 질문 답변 방법 (0) | 2023.07.09 |
자기소개, 경력사항 체크 - 면접 질문 답변 방법 (0) | 2023.07.01 |